<일본 사가 온천 여행 3일차>
주변 많은 분들이 '일본'에 다녀왔다고 하면
전 어디를 다녀왔냐고 많이 물어보곤 해요.
그럴 때마다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이렇게 네 군데를 많이 다녀오시더라고요.
하지만 그중에 일본의 후쿠오카 시골의 온천 여행은
그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감성 그 자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
아래 포스팅을 보시며 하나씩 준비하면 보다
월~씬 간단하게 여행준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일본 후쿠오카 사가 여행 이렇게 가보세요! 사가여행 프롤로그 (계획세우기)
후쿠오카 여행 (사가현) 프롤로그.누구나 한 번쯤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저 또한 일본 여행을 갈 맘을 먹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여러 번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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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온천여행 1일 차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클릭!
<<1일 차 다케오 센트럴 호텔 후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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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온천여행] 1일 차 후쿠오카 사가 다케오 센트럴 호텔 다케오온센 에키마에, 사가공항 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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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사가 여행 2일 차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클릭!
<<2일 차 오오무라야 료칸 후기 보기>>
[일본온천여행] 2일차 다케오 도서관, 다케오녹나무, 우레시노 오오무라야 료칸.
일본의 온천을 경험하기 위해 떠난 후쿠오카 사가현 4박 5일의 여행.추운 겨울, 누구나 뜨끈한 온천탕에 몸을 담궈보고 싶은 생각은 한번쯤 하기 마련입니다.그래서 여행을 떠나기 전, 일본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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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현 4박 5일의 여행 3일 차
가라쓰를 다녀왔어요!
가라쓰 (Karastu)는 일본 규슈의 사가현에 위치한 도시예요.
역사적으로 일본의 아주 중요한 무역이 집중되었던 항구도시였으며,
도자기와 오징어, 그리고 새우가 가장 유명한 특산품이라고 해요.
3일 차의 여행 경로는 이렇습니다.
오오무라야 료칸 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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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쓰 나나츠가마 절벽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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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쓰 성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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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쓰의 버거 맛집, 트럭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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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쓰 시사이드 호텔 체크인
사가 온천 여행 3일차의 루트
(1번부터 아래로 갈수록 이동한 순서입니다.)
1. 가라쓰 나나츠가마 절벽 관광
우레시노 오오무라야 료칸을 끝으로 체크아웃을 끝내고
가라쓰 최고 멋진 절벽과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다길래
구글맵을 이용해 차를 끌고 1시간쯤 이동했습니다.
아직 한국인 분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관광 명소인데요!
주차장에서부터 절벽 포토존까지는 걸어서 5~10분 정도 소요돼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한국인들은 찾아볼 수도 없었을
뿐더러, 주로 일본 현지 관광객 분들이 많았어요.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길이 조금 있지만
가라쓰 시사이드 호텔에 가신다면 무조건 들려보셔야 하는 곳이에요.
사진도 잘 나올뿐더러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랄까요..
한참을 절벽, 파도멍을 때리다가 내려왔어요.
그리고 바닷물 색깔이 어찌나 이쁘던지~
흡사 제주도에 와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2. 가라쓰 성 방문
가라쓰에 유명한 관광지 중 한군데인
'가라쓰 성'을 다녀왔어요.
사가현의 가라쓰시의 중심에 있는 가라쓰성은 언덕 위에 세워진 성인데요!
성의 모양이 학의 머리를 닮았으며, 구불구불한 해안선도 마치 날개를 펼친 학과
비슷하다고 해서 마이즈루성 이라고도 불린다 해요.
사실 지도로 보았을 땐 이게 학...? 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암튼 그렇다고 하니..
가라쓰 성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계단도 있지만
100엔만 내면 단 번에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근데 엘레베이터 올라가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ㅎㅎ
보통 아래에서 위로 수직상승하는데
여기 엘베는 비스듬하게 올라가서 신기했어요.
표를 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고!
내리자마자 바로 앞에 가라쓰의 해변이 펼쳐졌어요.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그래도
비가 오진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가라쓰를 가신다면은
가라쓰성을 한 번쯤 가보시기를 추천드려요.
특히! 벚꽃이 피는 가라쓰성은 엄청 이뻐서
사진을 많이 찍으러 관광객이 많다고 하네요 ㅎㅎ
저희는 벚꽃까지는 없어서 ~ 산책하고 왔답니다!
3. 가라쓰 버거 본점
가라쓰 시사이드 호텔에 가는 길엔
관광객들과 현지인들도 인정했다는
가라쓰 버거맛집이 있어요!
푸드트럭을 개조해서 만든 버거집이고
메뉴도 간단하면서도 다양해서
중간중간 지나다니시는 분들이
휴게소처럼 들려서 하나씩 드시고 가신다고 하네요.
저희는 에그 버거를 주문했어요.
번은 버터에 구워 나오는 것 같았고
맛은 우리가 아는 그런 에그샌드위치? 맛이지만
담백하니 딱 제 입맛에 맞았고~
두 개 먹고 싶었던 맛이었어요..!!
4. 가라쓰 시사이드 호텔
가라쓰 시사이드 호텔은 가라쓰 버거집에서
차로 3분 거리에 가깝게 위치한
신상 호텔이에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건지 아니면
이 날따라 사람이 없었던 건지는 모르겠으나
투숙객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체크인도 빨리 끝낼 수 있었어요.
체크인을 하면 방을 안내하시는 분께서
짐을 가져다 놓아줄 테니 잠깐 앉아서 웰컴 디저트를 먹고 가라고 하셨어요.
이게 왠열.. ㅎㅎ
1인당 1개의 디저트를 고를 수 있어서 저희는
푸딩과 케이크 하나씩 골라 앉아서 바다를 보며 먹었어요.
진짜 이 때도 잊지 못해...
저희가 하룻밤을 보낸 객실 호수는 5120 호!
5층에 위치한 객실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문을 딱! 열고 방안에 들어간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큰 방으로 했던 건 기억이 나지만
이렇게 큰 방일줄이야..
어매니티도 많고 커피 캡슐이며..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냉장고 안에 있는 맥주들과 음료수는 모두 룸차지 아닌
전부 무. 료.라는 점!
굳이 나가서 또 술을 사 오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이 점은 정말 맘에 들었어요.
그렇게 객실 구경을 모두 끝내고
후다닥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자 하이라이트인
인피티니 온천 풀장으로 향했습니다.
제일 꼭대기 층에 위치한 가라쓰 시사이드 호텔의 풀장은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이쁜 풀장이었어요.
해가 지며 노을이 보일 때쯤 올라간 이곳은 정말
지상낙원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어요.
사람도 많지 않아서 너무 좋았고
특히 밤에 한번 더 놀러 갔는데 이때 야경이 진짜 끝내줍니다...
<<가라쓰 시사이드 호텔 마진제로 예약하러 가기! >>
입이 쩍 벌어지는 수영장 아닌가요?
진짜 하루 종일 있고 싶더라고요..
물도 엄청 뜨끈한데
밖은 쌀쌀 하니 온도가 딱 맞아떨어지더라고요..!!
여긴 정말 한번 더 나중에 갈 겁니다.
제발 한 번 두 번 세 번 가세요...
특히 커플이나 신혼부부님들이라면
여행 꼭 여기로 와보셔야 합니다.
풀장에서 재밌게 놀고 내려오면
이용객들의 목마름을 책임져줄 물통들이 저렇게 쌓여있고요!
이 호텔의 신관이라서 그런지
수건들도 모두 깨끗해서 이용하기 너무 편했습니다.
수영장 바로 아래층으로 내려오면 사우나 시설도 갖추어 있었어요.
없는 게 없는 이곳..
5. 호텔 뷔페 저녁 식사
수영장에서 재밌게 놀고 내려오니 배가 고플 만도 하죠?ㅎㅎ
바로 뷔페로 내려가서 먹고 싶은 음식을 모두 담았습니다.
없는 게 없더라고요.
대게부터 시작해서
인상 좋으신 아주머니가 만들어 주시는 오니기리~!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 주시는 오믈렛~!
그리고 사가규도 바로바로 얇게 구워주셨어요. (동영상 찍는 걸 깜빡..ㅠ)
저녁을 먹고 난 후
소화시킬까~ 하고 다시 올라간
수영장의 야경 또한 보는 재미가 솔솔 했습니다.
멋진 야경을 보니 머릿속이 비워지는 느낌이었어요.
꼭 한 번 더 가고 싶게 만드는 가라쓰 시사이드 호텔!
가라쓰 시사이드 호텔, 3일 차의 여행
그야말로 환상적인 하루였습니다.
아마 여행을 계속 다니며 3일 차만큼 좋았던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다른 곳들도 너무 좋았지만, 제가 호텔 체질인지는 모르겠으나
굉장히 깔끔한 내부 시설들과 함께 바다가 모두 훤히 보이는
옥상의 온천 수영장, 그리고 평소에는 먹을 일이 별로 없는
음식들로 이루어진 뷔페.
모두 좋았습니다.
<<가라쓰 시사이드 호텔 마진제로 예약하러 가기! >>
https://myrealt.rip/7 StO45
가라쓰 시사이드 호텔!
사가 여행을 하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라면서
저의 일본여행 3일 차 후기는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사는 법이었습니다.
가라쓰 - 가라쓰 씨사이드 호텔 후기, 가격, 위치 -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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