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온천여행] 1일 차 후쿠오카 사가 다케오 센트럴 호텔 다케오온센 에키마에, 사가공항 렌트카 픽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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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여행 1일차, 일본 후쿠오카 다케오시를 다녀오다.

후쿠오카 다케오 호텔

후쿠오카 사가여행 1일 차

후쿠오카 다케오시를 방문했습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후쿠오카 인근의 작은 도시들을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사람 많고 시끌벅적한 도시보다는 조용하며 한적하고 일본 전통과 현대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시골 풍경이 더욱 매력적이랍니다.
특히 아기 자기한 기화집의 일본 전통 건축물들과 탁 트인 시야가 이 도시만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죠.
처음 가본 사가현 다케오시,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시죠?
바로 확인하시죠!

다케오시의 첫 만남과 센트럴 호텔 다케오온센 에키마에 방문.

공항에서 렌트카를 픽업후!
처음으로 우핸들 운전을 해보았어요.
굉.장.히
낯설었던 첫 주행이었지만
운전을 오래했던 분들이라면
공항을 빠져나오는 순간부터는 조금씩 적응되실거라고 생각되요!
그래도 조심 또 조심 하셔야합니다!

다케오시는 후쿠오카에서 차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조용한 소도시로, 평온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이었으며,
전통적인 일본 건축물과 현대적인 시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도시 전체가 마치 작은 정원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렇게 공항에서 부터 차로 30분을 달려 호텔에 도착~!


< 센트럴 다케오 호텔 >

일본 센트럴 호텔 다케오온센 에키마에

다케오도 온천으로 유명한 호텔과 료칸들이 몇 개 있었는데요,
그 와중에서도 여기 센트럴 다케오 호텔은 구글 맵 평점이 3.9 점으로 약간 저평가된 호텔이었어요.
하지만 평점이 진짜 다가 아니라는거..;
그저희가 이곳을 가기로 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호텔 옥상에 있는
온천시설과 주변의 여러 환경 부지 때문!

일본 로손 편의점

일본 편의점 음식

걸어서 5분만 가면 보이는 로손 편의점과 각종 편의시설!
그리고 7분 정도 걸어가면 보이는 드럭스토어 등등 호텔을 둘러싸는
모든 곳이 가까워서 이동하기에도 완전 편함!

다케오 센트럴 호텔

central dakeo hotel

다케오 센트럴 호텔

< 호텔 입구 체크인 >
호텔 입구에 들어서면 카운터에 세 분의 직원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십니다.
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어를 하실 줄 아시는 직원분이 계셔서 체크인 마저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어매니티는 칫솔과 치약, 때타월, 드립커피와 녹차 등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더블사이즈 배드로 7층의 코너룸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TIP!
호텔 체크인이나 호텔 예약 시 더블배드로 업그레이드를 원한다 혹은 제일 꼭대기의 코너룸을 원한다고 말씀하시면 밤에 풍경이 좋은 곳으로 하룻밤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또한 7층으로 원한다고 말씀하시면 온천 대욕장이 8층이기 때문에 위아래로 다니기가 훨씬 수월하고 편합니다.

< 호텔 방 구조 >

다케오 센트럴 호텔 객실 내부

일본의 전형적인 호텔방의 구조는 아주아주 아담하고 안락합니다.
불필요한 편의시설을 여기저기 가져다 놓은 것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들로만 꾸려져 있는 호텔방은 편안함 그 자체였습니다.
비록 조금 좁은 실내 공간으로 인해 이동시에는 약간의 불편함을 안고 가야 하지만 단지 그뿐이었어요 ㅎㅎ
화장실마저 굉장히 깨끗!!

< 다케오 센트럴 호텔 옥상 온천 >

저녁은 위 사진처럼 로손 편의점 털이를 해온 후
허겁지겁 배고픔을 달래었어요.
주변 맛집을 갈까도 했지만..
편의점 음식을 경험해보자 하는 취지로 대충 때웠어요 ㅎㅎ
그리고 난 후 저희는 바로 온천을 즐기러 8층으로 올라갔답니다.

후쿠오카 사가 다케오호텔

다케오 센트럴 호텔

센트럴 다케오 호텔의 자랑은 바로 8층에 위치한 대욕장인데요~!
하루에 한 번씩 남자와 여자 온천자리가 바뀌어서 두 가지의 온천을 밤에 한번 그리고 아침 이른 시간에 한 번씩 경험해 볼 수 있어요.
대욕장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만, 깔끔하게 정리 청소 되어있는 환경과 시설에 아늑함을 느끼기엔 충분했어요.
물의 온도도 따듯했으며 특히 제일 맘에 들었던 부분은 밖으로 나가는 문을 열면 야외온천탕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것!
밤에는 야경을 보며 즐길 수 있고 이른 아침에는 맑고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몸의 반을 온천탕에 담가 놓고 즐길 수 있다는 게 굉장한 행복이었습니다.

(온천 내부는 아래 사진 참고해주세요!)

다케오 센트럴 호텔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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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오 - 센트럴 호텔 다케오 온센 후기, 가격, 위치 - 예약

Tip!
- 남자와 여자 대욕장은 하루하루 자리가 바뀌기 때문에 밤에 한번 이용했다면 아침 조식을 먹기 전에 한 번 더 이용하면 또 다른 분위기의 대욕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욕장 시간 ( 7:00 am ~ 12:00 am)
- 문신이 있으신 분들은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문신을 가릴 수 있는 살색 테이프를 붙이시면 가능합니다.

< 호텔 조식 >

체크인을 하시면 조식 쿠폰을 나눠주십니다. 물론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해요!
조식시간은 정하실 수 있어요.
저희는 8시 30분에 이용하는 것으로 했고 시간에 맞춰 입장하니 앞의 직원분께서 쿠폰을 걷어가세요.
반찬과 음식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했고 신선 그 자체!
평소에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저도 많이 먹을 정도였고
특히 가라아케와 온천두부가 나오는데 정말 꼭 드셔보시기를 바랍니다.
조식은 대체로 다양했고 진수성찬이었습니다.
맛이 굉장히 좋아서 호텔 예약 시 조식 포함으로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케오 온천 조식 뷔페

다케오 센트럴 호텔 조식

다케오 센트럴 호텔 조식

센트럴 호텔 다케오 온센 에키마에를 다녀오며.

처음 방문한 다케오시는 생각보다 훨씬 더 다채롭고 따뜻한 매력을 가진 도시였어요.
복잡한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다케오시가 재격입니다.
다케오 센트럴 호텔을 요약하자면~!

- 주변에 편의점, 드럭스토어 등등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가깝게 형성.
- 옥상의 온천의 수질은 굉장히 좋은 편이며 야외 온천은 무조건 가야함.
- 방 내부가 비좁을 수 있으나 없는게 없는 완벽한 아늑함을 줌.
- 체크인 시, 8층에 대욕장이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7층으로 배정해달라고 하면 좋을 것 같음!
- 주차장 넓고 영어를 하는 직원이 있다는 것에 박수를 보냄!

마지막으로 다케오는
온천의 따뜻함,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고요한 도시의 분위기가 여행의 피로를 씻어주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고
특히 이번에 방문한 센트럴 호텔 다케오는 정말이지 가성비 있는 최고의 호텔이었습니다.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은 2일차에 대한 내용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사가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