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온천여행] 2일차 다케오 도서관, 다케오녹나무, 우레시노 오오무라야 료칸.
<일본 사가 온천 여행 2일차>
일본의 온천을 경험하기 위해 떠난 후쿠오카 사가현 4박 5일의 여행.
추운 겨울, 누구나 뜨끈한 온천탕에 몸을 담궈보고 싶은 생각은 한번쯤 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기 전, 일본 사가현 내의 여러 료칸과 호텔 그리고
공항까지의 이동 경로 등등 모든것을 비교 분석했어요.
많이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여행을 계획힌 후
다녀온 저의 일본 사가 온천 여행의 루트를 공유해보겠습니다.
아 참! 일본으로 처음 여행을 가신다면
여행 첫 시작 준비부터 출국까지의 모든 과정을
한눈에 보실 수 있게 정리해 놓은 아래 블로그 (링크)를 타고
들어가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일본 사가 여행 계획 세우는 방법 A-Z 까지 정리>>>
일본 후쿠오카 사가 여행 이렇게 가보세요! 사가여행 프롤로그 (계획세우기)
후쿠오카 여행 (사가현) 프롤로그.누구나 한 번쯤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저 또한 일본 여행을 갈 맘을 먹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여러 번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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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온천 여행 2일차의 루트.
1. 다케오 도서관 및 다케오 녹나무
(1번부터 아래로 갈수록 이동한 순서입니다.)
다케오 센트럴 호텔에서의 하룻밤을 끝으로
훌륭한 조식을 먹은 후 호텔치고는 조금 이른 시각인 10시에
체크인을 끝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 1일차 가성비 갑 센트럴 온천 호텔 예약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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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침의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운전으로 5~10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다케오 도서관을 방문했어요.
외관부터 멋있었던 다케오 도서관은 꽤나 큰 규모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유명하다고 해요!
또한 우리나라 삼성역에 위치한 모 도서관이 다케오 도서관을 모티브로 만들어 졌다고도 하죠.
내부를 둘러보고 구경하며
일본어를 하지 못하는 저로써는
일본인 처럼 생긴 제 외모를 믿고
창가자리에 앉아 책 읽는 척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왔답니다. (ㅋㅋㅋ)
또한 도서관 내부에 스타벅스가 자리잡고 있어서
따듯한 코히를 시켜 아주아주 조용히 마시고
일어났습니다.
일본에서 사 먹는 첫 커피가 스타벅스라니,
스타벅스가 온 세계를 지배했네요. ㅋㅋㅋ
그래도 커피맛은 좋았습니다.
(맛없을 리가 있나요, 여행을 왔는데?그것도 일본으로!!ㅋㅋ!!)
도서관을 뒤로 한채 발걸음을 옮긴곳은 다케오시 내에서
가장 유명하다 소문이 자자한 800년넘은 녹나무에요.
날씨가 좋았다면 더 장관이었을 텐테..
그래도 1월인데도 불구하고 푸릇푸릇한 대나무와 녹나무가
굉장히 웅장하고 멋있었습니다.
뭔가 점심먹기전 유산소 운동하는 느낌이었지만
멋진 사진을 건지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임이 틀림없습니다!
한번쯤 와보면 좋은 곳이라 생각되는 이유는
녹나무가 멋잇어서이기도 하지만
녹나무를 보러 가는 길목 자체가 대나무로 둘러 쌓여져 있어
굉장히 멋지기 때문입니다. 꼭 들려보시길 추천해요!
2. 일본 유메타운 마트 (다이소 구경, etc.)
유메타운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신세계 이마트?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없는게 없는 이곳은 1층에 식당과 마트, 2층에는 화장품과 다이소 등등이 위치
3층은 의류용품 등등을 팔고 있었어요.
2층에 위치한 다이소에서 몇몇개 간단한 다꾸용 스티커와
간식거리들을 간단하게 구매!
그리고 다시 1층으로 내려가
간단하게 요기할 피자를 시켰어요.
우동이라던가 덮밥을 시키고 싶었지만
료칸에 체크인하고 저녁으로 코스요리인 가이세키를 먹을 예정이었기에
꾹 참았습니다.
3. 우레시노 오오무라야 료칸 체크인
다케오시에서 우레시노시까지는 차로 30분정도밖에 안걸리는
아주 가까운 이웃 동네였어요.
우레시노에는 몇몇 유명한 온천들이 있는데
( 시이바산소우 , 오오무라야, 와타야벳소 )
저희는 일정과 위치 등등을 고려해서 오오무라야 료칸을 가기로 결정!
도착하니 입구앞 주차장이 한산했어요.
아무래도 1월이고 평일이라 이용객이 많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료칸에 도착하면 친절한 안내원분이 입구에서 이름을 여쭤봅니다.
영어를 하실 수 있는 분이 계셔서 아주아주 쉽게 체크인 완료!
인상 좋으신 아저씨?직원분께서 캐리어를 직접 끌어다가
저희가 머무는 곳까지 운반해 주셨어요. 서비스 최고!
저희가 이용했던 방은 별관으로
실내에 노천탕이 따로 마련되어있는 방이었어요.
딱! 들어서는 순간, 료칸에서 준비해준 LP플레이어에서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숙소 내부는 입구로부터 총 3개의 문으로 화장실과 방이 나눠져 있으며
야외노천탕이 따로 옆방에 마련되어 있어서 굉~장히 편리했어요.
예약할 당시의 노천탕이 딸린 방사진과 비교해 보아도 완전 똑같은 모습과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는 방 내부가 아늑해서 너무 맘에 들었어요!
큰 통창으로 밖의 우레시노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고 아래에는
강물도 흘러서 너무 갬성있었어요.ㅎㅎ
방 외부에 설치된 조형물 등등 모두 먼가
일본느낌이 물씬 느껴져서 더욱 여행을 왔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구요!
도착한 후 목욕도 하고 개별 노천탕에서 몸도 뜨끈하게 데웠구요~!
대욕장도 이용했어요 ㅎㅎ 대욕장은 사람이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료칸 주인인 사장님께서는 LP 판을 모으시고 또 듣는게 취미셔서
1층 복도를 지나보시면 간단하게 술을 먹을 수 있는 바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따로 마련이 되어 있어요. 하지만, 저희는 음악감상보단
온천 감상이 더 시급해서 간단히만 둘러보고 과감하게 패스!
이것 저것 하다보니 저녁시간!
가이세키 요리를 먹으러 6시30분에 안내받은 방으로 들어갔고
큼지막한 코스요리 메뉴판을 읽으며 하나 둘씩 나오는 요리들을
모두 하나하나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었던 것 같네요.
( 여긴 가이세키 요리들 모두 그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쓴다고 해요!)
(위 요리들은 모두 저녁식사!)
음식 모두 맛잇었으며,
재료가 굉장히 신선했어요.
배부르게 조식까지 해치운 후 체크아웃 10:00 이전에
짐싸고 다음 이동지인 가라쓰 씨사이드 호텔로 출발!
오오무라야 료칸 총평.
오오무라야는 오래된 정통의 료칸으로서
굉장히 많은 업그레이드를 수년에 걸쳐 해왔다고 해요.
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굉장히 많은 보수공사와 인테리어를 해왔다는 것!
현대 문명과 잘 어우러진 전통의 료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알맞는 일본 전통 온천 료칸!
가이세키 요리가 수준급!
조식 마저도 수준급!
커플끼리 오기에 좋은 프라이빗한 노천탕 객실은 또 오고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 오오무라야 료칸 최저가 예약하기 링크 >>
일본 온천 여행 3일차의 가라쓰 씨사이드 호텔 후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빠른 시일내에 업로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레시노 - 료칸 오오무라야 후기, 가격, 위치 -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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