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카페 추천 “노곤커피” 커피와 노곤함을 즐기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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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 파주 주말에 가기 좋은 카페 추천.
한가로운 주말 오후, 노곤함을 이겨내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봅니다.
누구나 어디에 살더라도 사는 곳 집 주변의 카페들은 모두
한번씩은 다 가보지 않았을까요? ㅎㅎ
저는 카페가는 것을 좋아해서 집 주변 모든 카페들은 다 가본 것 같네요.
저는 고양시에 거주하며 고양시의 모든 카페들을 다 가본 것은 아니지만,
뭔가 서울이랑 가까운 곳보다는 더 위쪽의 일산/파주 쪽에 위치한
카페를 가는 걸 더욱 선호합니다.
이번 오랜만의 카페 포스팅은
저번 주말에 다녀온 파주 상지석동에 위치한
<노곤커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노곤커피, 파주 카페 중 여유로움을 가장 많이 선사하는 곳.

1. 위치
경기도 파주시 상지석길 337 (상지석동)

2. 외부 인테리어 및 주차장
주차장 공간은 여유롭습니다. (약 10대? 정도가능)
사람이 많을 때는 건물 옆으로도 주차가 가능해보입니다.

3. 내부 공간
내부 공간에 들어섰을때는
제 예상과는 다르게 층고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2층을 만들었더라도 괜찮았을 만큼의 층고인데
1층에만 자리를 배치하신 사장님의 센스에 감탄합니다.
입구 바로 앞에 파티션 역할을 하는 식물들이
들어오는 사람들을 차분하게 해주고
양 옆으로는 앉을 자리가 굉장히 많아서
충분히 여유롭게 메뉴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아도
전혀 늦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입구를 들어가는 쪽의 오른편엔 굉장히 긴
원목의 테이블이 놓여져 있습니다.
굉장히 길죠?
사람이 없어서 저희보고 사장님이
다 써도된다고 하셨어요.ㅎㅎ
굉장히 젊고 잘생긴 사장님이였습니다.
(과장 살짝 보태서 최우식 닮았다고 말하고싶었는데
리얼 주책일까바 말 안했어요 사장님ㅋㅋㅋㅋ)


왼쪽편에는 편하게 불멍을 할 수 있는 소파자리와
여러 개의 테이블 그리고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때 왔었어도 굉장히 이뻤을 것 같습니다.
또한,
외부가 모두 훤하게 보이는 통창을 써서 앉아있을때
주차장이 보이는 뷰더라도 전혀 답답함이 없었습니다.

4. 메뉴
메뉴는 기본적인게 많습니다.
저희는 따듯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아이스 플렛화이트!
주문했습니다.


밥을 먹고 와서 후식으로
사장님의 자신있는 추천을 받아
‘티라미수‘ 하나를 같이 주문하였구요.
티라미수가 많이 달지도 않고
적당하더라구요.

과장을 보태어서 맛이 밤 티라미수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물론 편의점에서 파는)
아무래도 수제라 더 맛잇던거 아닐까요?

앉아서 통창을 바라보며 긴 원목테이블을 저희 둘이
다 쓰면서 이 얘기 저얘기 하다보니
어느덧 해가 저묵저묵 해지더라구요.
노곤커피라는 카페 이름 처럼
앉아서 노곤해지는 느낌이
싫지 않고 좋았습니다.
음악 플레이리스트도 잔잔한 알앤비 발라드?
잔나비, 검정치마, 카더가든 등등의 노래가
제가 좋아하는 노래여서 귀까지 힐링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파주에서 점심을 먹었다면 노곤해질때쯤엔 노곤커피를 가자.
✅파주 중심가인 운정 이나 야당역에서 부터 거리가 멀지 않은 위치.
✅주말 오후시간대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바글거리지 않는 여유로움.
✅이것 저것 많은 커피 메뉴보다는 적당히 먹기좋은 메뉴 구성.
✅통창의 시원함과 높은 층고가 주는 안락함이 힐링하게 만들어 주는 곳.
다른 디저트들도 모두 먹어보고 싶었지만
남은게 티라미수 하나 뿐이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티라미수가 이 카페의 ‘킥’ 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맛잇었습니다. 꼭 드셔보시길..
한가한 주말의 오후를
파주 - 노곤카페 - 와 함께한 후기였습니다.
(내돈내산)
건강하게 사는 법
헬씨양 이었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