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하게 사는 법
헬씨양 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 하루..
괜히 밖을 나가기가 너무 싫지만 그래도 커피와 디저트가 저를 밖으로 나가게 했지요..ㅠㅠ
집 방구석에서 마지막 일요일 밤 어느 카페를 가야할까~ 생각하다가!
전 에는 쓰지도 않던 구글 지도를 열어 내 주변 핫플레이스를 보았더니 아니 글쎄~
저는 생긴지도 몰랐던 카페가 떡~! 하니 저희 집 근처에 생겼더라구요???
안가볼 수 없잖아요 그쵸?
일산 화정카페 청온담
네이버 지도
청온담
map.naver.com
화정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구요~!
#화정역 1번 출구에서 1km 떨어진 곳이라고 해요!
개인적으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차로 이동하시기를 권장드려요! 주차장이 좁은 편이 아니였답니다!
카페 내부 & 외부
카페는 대체로 굉장히 큰 느낌이었어요.
매달려있는 산타도 또 다른 이벤트처럼 느껴졌고 외관의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우며 밤에 보니
밝은 주변 다른 카페와 음식점들 사이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카페였어요.
입구 자체도 신경 쓰신게 보이더라구요 ㅎㅎ
입구를 지나 실내를 들어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내부 가운데에 있는 테이블에서 물이 흘러서 조용할땐 ASMR 처럼 물소리를 들으며 작업할 수 있거나
또 큰 나무가 있으니 내부에 있어도 쾌적한 느낌이 물씬 들었던 것 같아요.
안에서 일하시는 직원 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
청온담의 커피와 디저트
제가 먹은 커피와 디저트에요.
인절미 흑임자 미담? 과 우유 온담! 그리고 아메리카노 두잔!
커피는 기본을 하는 맛이었고 투샷은 기본이었던것 같아요.
디저트가 진짜 진또배기인데... 제가 정말 떡을 별로 안좋아 하거든요?
근데 여기에 온담 이라는건 떡을 안에 넣어 타르트 처럼 겉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 같았고
미담은 파운드 케익 베이스에 겉만 타르트 처럼 만든 디저트 였던 것? 같아요.
근데 저 온담은 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 입맛에 딱 이었어요!
대체로 디저트 전부 무척 달지 않고.. 음..
좋게 말한다면 엄~청 유명한 맛있는 비건빵? 이고
어르신들에게는 엄청 달지 않고 부담없는 빵이라고 할까요?
2층 야외 테라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길래 올라가 보니 야외 또한 엄청나게 잘 꾸며 놓으셨더라구요..
와우.. 정말 감탄만 나옵니다. 저희 동네에 이런 카페가..?
단체석도 완전히 가능한 사이즈에 날씨가 조금 풀리면 야외에서도 낮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것 같았어요.
겨울인 요즘 밤에는 야외에 작은 난로정도 있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해봅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
연령층이 높거든요 ㅎㅎ 어머니 모시고 서오릉 주변에서 식사 후 와봐야 겠어요 ㅎㅎ
끝으로
전체적으로 한국적인 분위기에
요즘 카페에 없어서는 안되는 실내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와 동시에
높은 층고 확보로 주변에서 말하는 소리가 시끄럽지 않게 들려서 가족과 연인과 이야기 하는데에는 큰 부담도 없고
무엇보다 디저트가 신선한 비주얼이었는데.. 맛도 맛있고 가격도 크게 요즘 카페에 비해 비싸다 생각들진 않았습니다.
또 일산 화정과 원당 사이에 위치해서 (집이랑 가까워서) 너무 좋았어요.
화정 사시는 분들은 좋겠다!
또 좋은 카페리뷰로 찾아오겠씁니다!
건강하게 사는 법의 헬씨양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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